워싱턴 총신동문회(회장 이상록 목사) 정기모임이 4월 12일(월) 워싱턴동산교회(담임 김범수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이상록 목사의 사회, 신영호 목사의 기도, 이병완 목사의 설교, 동문을 위한 기도, 김범수 목사의 환영인사, 손갑성 목사의 광고, 정바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완 목사는 에베소서 3장 20-21절을 본문으로 “꿈의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남희 집사
예배 후 동문들은 점심 식사 및 교제 시간을 가졌으며, 문남희 집사로부터 “생활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들었다.

이어 김재덕 목사가 리버티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국제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연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미국의 학교에서 낯선 문화와 학문적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제 2언어인 영어로 공부하는 한국 출신 유학생인 신학대학원 학생들의 특성과 불안 정도를 ‘상태-특성 불안 검사(Y형)’를 사용하여 측정한 후, 그 결과를 한국에서 모국어로 공부하는 신학대학원 학생들의 결과들과 비교한 것이다.

▲김재덕 목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출신 신학대학원 학생들은 국내에서 공부하는 신학대학원 학생들에 비해서 상태 및 불안 수치들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독립 변수들 가운데 지역과 결혼 상태에 따라 수치가 달라졌지만 성별은 그렇지 않았다. 미혼인 학생들이 기혼인 학생들보다 상태 불안 수치 및 특성 불안 수치 양쪽 모두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들에게 사회적, 정보적, 정서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더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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