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민교회 주영광 제 4대 담임목사 취임식이 11일 오후 5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안찬수 목사(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노회장)는 '뉴욕한민교회가 요구하는 일꾼'(롬 12:14-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보복의 윤리가 아닌 선으로 악을 이기며 나를 사랑하는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같은 사랑으로 대하는 인격을 지닌 일꾼,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온유하고 겸손한 일꾼, 주님처럼 희생해 화평을 만드는 일꾼"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축사 및 권면을 전한 전 노회장 오영관 목사는 "목회자가 되서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힘들지만 성도들과 함께 발맞추어 신앙 생활한다는 것을 보면 영광스러운 자리이다."고 서두를 열며 "하나님 주신 은혜의 질서를 잘 관리해서 담임목사와 성도 간 아름다운 관계를 세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취임사를 전한 주영광 목사는 "마음과 힘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님을 향하여는 여호수아 1장 7절 말씀처럼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 담임목사로서 말씀에 순종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영광 목사는 "담임 목회자로서는 처음이다. 여러분과 제가 그려가야 할 하얀 캠퍼스에 하나님 계획하신 소망 가득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 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뛴다."며 "생명력으로 생동하는 목회를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 인도는 강성식 목사(뉴욕노회 서기), 기도는 김예한 장로(뉴욕한민교회 시무장로), 한민교회 찬양대가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작사. 작곡 주영광 목사), 김응찬 장로(청빙위원장)가 청빙절차 보고, 김천수 목사(뉴욕노회 부서기)가 담임목사 소개, 담임목사 취임 서약, 교우 서약, 안찬수 목사(노회장)가 기도 후 선포, 취임패 증정, 화환 및 선물 증정, 오영관 목사(전 노회장)가 취임사, 한민교회 시무장로들이 '주의 길을 가리라' 축가, 김응찬 장로(준비위원장)가 인사 및 광고, 김형훈 목사(전 총회장)가 축도했다.

▲이날 예배는 강성식 목사(뉴욕노회 서기)가 인도했다.

▲김예한 장로(뉴욕한민교회 시무장로)가 기도했다.

▲안찬수 목사(노회장)가 설교했다.

▲김웅찬 장로(청빙위원장)가 청빙절차를 보고했다.

▲김천수 목사(뉴욕노회부 서기)가 주영광 담임목사를 소개했다.



▲취임 서약 후 기도하는 (오른쪽부터)주영광 목사 내외

▲(왼쪽)노회장 안찬수 목사가 (오른쪽)주영광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다.

▲교우들에게 꽃다발을 받은 주영광 목사 내외

▲오영관 목사(전 노회장)가 축사 및 권면했다.

▲주영광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축가하는 한민교회 시무장로들



▲김형훈 목사(전 총회장)가 축도했다.

▲기도하는 주영광 목사 내외

▲주영광 목사와 뉴욕노회 목회자들, 뉴욕한민교회 시무장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뉴욕한민교회 교역자와 시무장로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