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대회장 이해갑 목사)가 4월 10일 포플라 트리 파크에서 개막했다.

개막예배는 오후 7시 40분경 정종웅 운영위원의 사회, 찬양, 나운주 목사의 말씀, 이해갑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나운주 목사는 고린도전서 10장3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부활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이번 리그에는 주맨, USC, BIC(이상 연합팀), 워싱턴 성광교회, 메시야교회, 서울장로교회, 워싱턴 베델교회, 워싱턴베다니교회, 워싱턴예원교회, 목양교회, 워싱턴한인장로교회 등 총 11개팀이 출전했다.

처음 3개월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8강에서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순위는 1등만 가리기로 했으며, 대신 매너상, 응원상, 봉사상 등을 마련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섬김과 화합의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정종웅, 케빈리, 최봉석, 정영훈 등의 운영위원들이 세워졌으며, 심판은 조병진, 정영훈, 이홍주, 탁병인, 정종웅 등을 주심으로 세우고 각 교회에서는 부심만 맡도록 했다.

개막예배전에는 서울장로교회팀과 워싱턴예원교회팀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서울장로교회팀이 1승을 올렸다. 개막예배후에는 성광교회팀과 BIC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앞으로의 경기 일정 및 결과는 cafe.daum.net/vasocce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703-403-5500(정종웅), 703-623-1963(케빈 리)

▲서울장로교회팀

▲워싱턴예원교회팀 ⓒJulia's World

▲나운주 목사

▲개막예배

▲개막예배 ⓒJulia's World

▲워싱턴예원교회 문광수 목사(좌)와 대회장 이해갑 목사(우) ⓒJulia'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