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후, 여전히 포괄적 이민 개혁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10일에는 라스베가스와 시카고 두 지역에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민족학교,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을 주축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한다.

로스 앤젤레스에서는 50여 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참가자들이 라스 베가스 연방 정부청사 앞에서 열리는 집회와 타운홀에 참석한다. 특히 집회 이후에 열리는 타운홀에는 네바다 지역 상원의원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Harry Reid 원내대표와 이민 개혁 운동의 선두에 있는 일리노이 지역 루이스 구티에레스Luis Gutierrez 하원의원이 참석하여, 코리안 아메리칸 참가자를 비롯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의 실무진들이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는 드림법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차드 더빈 Richard Durbin 상원의원도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의 에너지를 이어나가 지역에서 이민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의: 홍정연, 323-937-3703 (주말: 213-820-6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