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이 창립기념일(4월 2일)을 맞아 사회봉사의 날을 제정하고, 기업의 이윤을 한인사회와 나누고자 도시빈민선교기관 굿스푼을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했다. 워싱턴영업본부 권광석 본부장, 김학철 대리가 모처럼 방문한 자리에는 굿스푼선교회 최윤덕 이사장, 김후남 이사, 심우섭 이사, 김영호 이사와 김재억 목사도 함께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본국에서 굴지의 금융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고, 200만 한인동포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도 진출하여 점차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엔 애난데일, 센터빌, 위튼 등 3개의 브랜치를 설립하여 한인사회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권광석 본부장은 “한인동포사회도 어려운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한인들과 직.간접적으로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라티노 이웃을 섬기는 굿스푼을 후원하게 됐습니다”며 앞으로 일회성 기부형식이 아니라, 매년 꾸준히 사회봉사에 관심을 두고 협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금일봉을 전달받은 굿스푼 최윤덕 이사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가 가난한 이웃을 더 열심히 돌아볼때라고 생각한다”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