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 3월 모임이 28일(월)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 앞서 김택용 목사의 인도로 경건회가 있었으며 이어 미국 및 한국 대통령과 지도자(손영숙 목사), 본회의 3대 기념행사(김양일 목사), 세계 평화와 복음 선교(박덕준 목사), 본회의 발전과 오늘의 특강(박윤식 목사)을 위해 각각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본회 이사장인 김상묵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의 성경 말씀의 대 주제는 인간 구원의 전 과정이다”며 “예수님은 성경과 자신을 동격시하고 구약을 모두 성경으로 인정한다. 성경의 완전성과 영원성, 절대적 권위를 인정한다. 성경의 해석법에서는 성경의 단일성을 인정하며 이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야 할 근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인간구원의 진리를 체계화한 원리의 세부 내용을 고찰하기 전에 먼저 성경의 정확무오한 원리는 어떻게 확정할 수 있는가 하는 방법론의 문제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개혁주의 성경관을 14가지로 정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고전10:31)인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규칙으로 성경을 주신 것이다.(소요리 1문-2문) 성경의 특징은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다. 성경은 영원한 영혼의 양식이다. 영감된 생명의 말씀이다. 사랑스러운 능력의 말씀이다.”라고 전했다.

강의 후에는 전체회의 시간을 갖고 지난 2월 20일 정기 이사회에서 결정된 3대 기념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성경테마여행은 김양일 목사를 위원장으로 세워 추진하기로 했으며 랭카스터 공연에 참여할 전망이다. 기념성회는 김상묵 목사를 위원장으로 세워 추진되며 ‘성경의 맥을 잡아라’를 저술한 문봉주 목사(전 뉴욕총영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학술지 편찬 사업은 김양일 목사를 위원장으로 세워 추진하며, 4월 26일까지 접수를 마감해 올해 10월 정도에 출간예정이다. 참석대상은 3회 이상 회비를 제출한 회원에 한하며, 출판을 위해 기고한 회원은 $100이상을 받으며 후원금도 받는다.

다음 정기 모임은 4월 26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

국제성경연구원 원장: 김택용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