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 임원진들과 교계 지도자 그리고 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회장 이홍주 형제) 관계자들이 3월 25일 AM 1310 기쁜소리방송국 컨퍼런스룸에서 부활절 준비 대표자 모임을 가졌다.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4월 4일 새벽 6시 워싱턴 DC내 토마스제퍼슨 기념관에서 열리며 연합찬양대(지휘 이민희 목사)의 찬양에 이어 합심기도, 설교 김인호 목사(워싱턴교협 직전회장), 축도 김양일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 순으로 진행된다.

연합찬양대는 3월 28일(주일) 오후 5시, 4월 1일(목) 저녁 7시30분, 4월 3일(토) 오후 6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연습을 남겨놓고 있으며, 이날 준비모임에는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각종 시설 문제와 주차 문제 등을 상세하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소인 토마스제퍼슨 기념관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라 전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 발전기를 점검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도 목사는 “올해부터는 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에서 주차 통제 등을 담당해 훨씬 순조롭게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며 “부활절 새벽에 주님을 따르는 많은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류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해 2000년 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다시 만나는 감격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