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와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동부지역에 있는 한인 1세, 1.5세 그리고 2세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중심의 선교단체로서, 단기선교(2-4주)와 중단기선교(1-2년)사들을 집중하여 파송하고 있는 CG선교회(Chosen Generation, 대표 윤성철 목사)가 지난 3월 21일(주일) 저녁 6시 빌립보교회(담임 송영선 목사)에서 ‘CG 선교회 후원자의 밤’을 열었다.

이 날 후원자의 밤에서는 올해 4월부터 7월초까지 사역을 감당할 C국가 B도시, 일본 후쿠오카, T국 I도시, 알바니아 티라나, In-State 등 총 5개의 선교팀 소개가 있었으며, 팀별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2주 후에 떠나는 알바니아팀 파송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을 위해 The Nations 대표인 게일 딕슨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안지웅 목사(새소망교회)가 통역을 담당했다. 게일 선교사는 시편 24편을 본문으로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에 대해서 말씀했다. 게일 선교사는 “모든 것을 내어 놓고 십자가 언덕을 오르신 예수님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찬양으로 여호와의 언덕을 오르는 청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윤성철 목사는 “이렇게 파송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일지 모른다. 앞으로 CG선교회는 지역교회로 들어간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면서 선교의 주체가 교회가 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제는 교회들이 연합해 캠퍼스를 살리고 열방을 섬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슬림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연합뿐이다. 우리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다”라며 연합을 강조했다.

한편, 2010년 여름 단기선교 파송예배는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5월 2일(주일) 저녁 6시 서울장로교회, 메릴랜드 지역은 5월 9일(주일) 저녁 6시 빌립보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 manbujang@gmail.com(윤성철 목사)

▲찬양 시간

▲CG선교회 소개

▲일본팀

▲알바니아팀

▲윤성철 목사

▲게일 딕슨 선교사(좌)와 안지웅 목사(우)

▲참석자들이 파송될 청년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