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수도노회가 3월 15일 꿈과사랑의교회에서 제52차 정기노회를 열었다.

신임노회장으로는 이해갑 목사(새언약교회)가 선출됐으며, 부노회장에는 오경일 목사, 기록서기에는 예경해 목사, 서기에는 최우성 목사 등이 선임됐다.

이해갑 목사는 “앞으로 1.5세, 2세 등 젊은 목회자들이 노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며 “사랑과 화해로 하나되는데 힘쓰고 교회의 사명인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진력하는 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꿈과사랑의교회 이성직 집사, 최준호 집사와 네 명의 큰무리교회 집사가 고시를 통과하고 장로 시취를 받았다.

한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펜실베니아 포코노에서 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인 문성록 목사가 총회장으로 취임하고 부총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