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제 42회 정기노회가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뉴저지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노회에서는 임원 개선이 진행돼 노회장에 신재영 목사, 목사 부노회장에 조인목 목사, 장로 부노회장에 전말용 장로, 서기에 김재권 목사, 부서기에 정철 목사, 회록 서기에 신상훈 목사, 회록 부서기에 김도완 목사, 회계에 김승환 장로, 부회계에 염충국 장로, 감사에 김홍채 목사. 송대진 장로가 임명됐다.

또한 노회는 이번 회기부터 노회 회관 운영의 활성화를 두고 유급 비서를 채용키로 했다. 이외 성서대학이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과 평신도 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노회 산하 교회 소속 불우한 대학생을 돕는데 3000불,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돕는데 2000불, 목회자 자녀를 돕는데 3000불, 어려움 겪는 목회자를 돕는데 2000불을 지원한다. 이 사안은 지난 41회 정기노회(2009.09.15)에서 결정됐다.

이날 노회는 모범 교사에 대한 장학 증서도 전달했다. 장학 증서는 해당 교사가 소속된 5교회 목회자에게 전달됐다. 장학 기금은 500불이다.

이날 개회예배는 정창문 목사가 인도, 황종태 장로가 기도, 강동노회장 박기철 목사가 설교, 김재권 목사 인도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회무처리 이후에는 김도일 목사 목사 안수식 및 폐회예배가 진행됐다.

김도일 목사는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9년 해외한인장로회 34회 목사고시에 합격했으며 올해 1월부터 뉴저지장로교회 대학청년부. 장년교구 담당 교역자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