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펠로우십 인터네셔널(Prison Fellowship International, 이하 PFI)에서 한국에서 갓 사역을 시작한 PF Korea 대표 박성용 목사를 초청해 워싱턴교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09년 1월부터 한국에서 PF Korea 사역을 맡아 시작했던 박성용 목사는 “PF 사역이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정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PFI에서 연락이 와서 토론토와 워싱턴 지역을 방문하게 됐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PF Korea의 사역을 소개했으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PFI는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1976년 척 콜슨이 창립했으며, 현재 11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성용 목사는 “PF Korea의 주요사역은 가해자와 피해자 화해사역(Sycamore Tree Project), 수감자 가족 지원사역(Angel Tree program)이며, 앞으로 국내교도소의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 것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PF 사역의 구심점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PFI의 Peter Walker Executive Director는 “마태복음 25장 40절에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셨다. 세상에서 지극히 작은 자가 된 수감자들과 그 가족들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많은 한인교회들이 이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모임에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 임원진과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산하 버지니아 지방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PF 사역에 관심있는 한인교회들은 워싱턴교협 부총무인 문정주 목사(jcmoon@cox.net)에게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PFI 웹싸이트 : www.pf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