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론티어초대교회(담임 류인현 목사)는 성도들이 예배 시간을 엄수하도록 정한 시간이 되면 문을 닫는다. 11시 예배인데 1분이라도 늦으면 문밖에서 11시 15분까지 기다려야 한다. 15분이 되면 예배당 문이 열린다.

류인현 목사는 "전통예배가 아닌 찬양 중심으로 시작하는 예배이다 보니 성도들 안에 천천히 와도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시행하고 있다. 뮤지컬. 연극도 시작하면 출입문을 닫는데 예배가 그런 연주회보다 못하다는 것 안타깝다."며 "예배에 대한 사모함을 갖기 원해서, 예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많으니 교육적. 훈련적 차원에서 한다. 예전에 하다 최근 다시 시작한지는 한 달가량 됐다. "고 전했다.

또한 류 목사는 '10분 일찍 오기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카페테리아 등 교회 구석구석에 붙여 놓고 예배에 일찍 오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다고 전했다.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 김원기 목사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위해 교회 입구의 안내 위원부터 주차장 안내위원까지 각 부서별 준비 사항을 지난 1월 24일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제안했다.

사무처에서는 간증자. 성찬 위원 등 담당자를 확인하고 토요일에는 예배당 환경을 점검한다. 안내위원은 안내 위원 명찰을 달고 예배 시간이 되면 본당 문을 닫는다. 교우부는 환영카드를 작성하도록 돕고 카메라를 갖고 다니며 새교우의 사진을 찍어준다. 또한 새교우부는 새교우 식사를 담당한다. 특히 안내 위원과 새교우부에서 새로 방문하는 교우를 친절하게 맞이하는 것은 필수.

또한 순서를 맡은 간증자. 기도자. 헌금위원은 항상 앞자리에서 대기한다. 음영부에서는 마이크 사용 안내문을 간증자. 기도자에게 예배 전에 나눠주고 기도자. 간증자는 마이크 사용을 확실하게 한다. 헌금 위원은 명찰을 단다.

자녀를 동반한 장년 교우들은 영아부를 제외하고 어린이를 각 부에 완전히 맡기고 예배를 드린다. 장로. 안수 집사는 예배 중 방황하는 사람을 은혜로 권면한다. 주차장 안내자는 예배 후 신속히 나가서 준비한다.

뉴욕참빛교회(담임 마초훈 목사)는 주일 성수가 어려운 성도를 위해 주중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마초훈 목사는 "주일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성도에게 주일예배를 지키도록 권면했지만 초신자나 아직 믿음이 자라지 않은 경우 쉽지 않았다. 특히 불경기로 직장을 옮기는 것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이라 주중예배가 상당히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마초훈 목사는 "은혜를 깨닫도록 복음으로 심령에 다가가는 것이다. 은혜를 받게 되면 점차 삶을 드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저지 클립턴에 위치한 예수마음교회(담임전도사 김성진, 기독교대한감리회 The Heart of Jesus Methodist Church)는 금요예배 대신 ‘토요열린찬양예배’를 한달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전도사는 “토요일은 가장 세속적으로 소비되는 시간이거나 혹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깨고 토요일 저녁부터 거룩한 주일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토요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며 성도들이 더욱 은혜충만해지고 주일을 준비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김 전도사는 전했다.

또한 이 예배는 교회나 교단을 초월한 예배이다. 김성진 전도사는 “교인들의 수평이동이나 이를 통한 숫적인 성장이 아닌, 찬양과 기도, 예배를 사모하는 그 누구라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열린' 예배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일은 본격적인 이웃 초청 예배로 찬양. 설교(전도사 4명이 돌아가며). 통성 기도 외 평신도 한명의 간증 시간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