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교회 주차장 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숨진 조순원(40세)씨의 하관예배가 10일 드려졌다.

사고는 7일 오후 2시 45분쯤 72세 박 모씨가 뉴욕평안교회 주차장에서 밴을 후진하던 중 일어났다. 이 사고로 숨진 조 씨 외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타임즈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한 급발진이 사고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조 씨는 맨하탄에서 네일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과의 사이에 8세와 10세 두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