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백교회(담임 릭워렌 목사) 리더십 훈련 과정의 전략과 자료를 소개하는 '목적이 이끄는 리더십 세미나' 가 뉴저지 지역에서 처음으로 8일(월)부터 9일(화)까지 뉴저지연합교회(나구용 목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강사로는 김성수 목사(새들백코리아사역원 대표)가 나섰다.

'힘을 주기(격려): 사역에서의 실망 극복' 강의에서 김 목사는 "실망하게 하는 것은 마귀의 효과적인 도구이다. 또한 실망은 전염된다. 리더가 실망하면 성도도 실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망의 원인'을 피로함. 좌절감. 실패감. 두려움이라고 전했다. '피로함'은 육체가 피로한 것인데 반 정도 일했을 때 오기가 쉽다고 전하며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성수 목사는 흙무더기가 쌓여있는 것처럼 일거리가 많고 치워야 할 일이 많을 때 그것만으로도 좌절감이 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경우 우선순위를 정하고 팀을 구성하기를 조언한다.

'실패감'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느낌이다. 이때는 주님을 기억하기를 당부한다. 과거에 도우셨던 것과 현재에 함께하시는 것을 통해 미래를 보라는 것이다.

네 번째 '두려움'은 일을 마치지 못할 것에 대한 것과 사람들의 조롱에 대한 두려움이다. 김 목사는 영적전쟁 가운데 두려움을 물리치라고 제안한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고한승 목사(체리힐제일교회 담임)는 "한국 교회가 배워야 될 것 같다. 체계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교회를 이끌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었다. 교회의 다른 리더들에게도 나눴으면 한다. "고 전했다.

세미나는 '효과적 리더십 사역의 큰 그림','사역 리더의 4가지 역할(1)-(3)', ' 당신의 교회를 위한 리더들 세우기', '모범되기(성품): 사람들을 섬기는 종의 리더십. 모범되기(기술): 사역팀을 세우기(팀 사역의 비결)', '길 밝히기(비전): 당신의 사역을 정의하기. 당신의 비전을 전달하는 방법', '힘을 주기(격려): 사역에서의 실망 극복', '조정하기(조정): 목적에 기초한 교회 구조조정. 변화 추진의 목회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