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소재 워싱턴 크리스천 하우스(이사장 조형복 목사)에서 4월 5일부터 7일까지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세미나를 연다.

‘크로스웨이’는 미국의 해리 웬트 박사가 20여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성경 연구 교재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분명하게, 보다 체계적으로, 보다 신속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성경연구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천연색 그림과 빔 프로젝트 화면을 봄으로 성경의 깊은 진리를 깨달아 믿고 행하게 하는 스타일의 입체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난해한 신구약 성경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전개하며 주제의 흐름과 내용의 메시지들을 체계적으로 통일성 있게 강해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특히 미주에서 10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재비를 제외한 등록과 숙식 전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워싱턴 크리스천 하우스 원장 임용락 목사는 “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 대표인 김성훈 장로의 배려로 지난 21년간 미주 한인교계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목회자들이 세미나를 들은 후 각 교회 현장에서 성경 대학을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목사, 전도사, 강도사, 사모, 신학생 등이며 선착순으로 83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래 전에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으나 아직 현장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강사는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북미주 전임강사인 홍춘만 목사이며 첫째날인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둘째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셋째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제1권(하나님의 구원계획 1-30과)이다.

주소 : 29365 Richmond Tnpk., Ruther Glen, VA 22546
문의 : 703-477-8555, 213-268-7056(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