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목사 | |
▲헌금위원 | |
창립 27주년을 맞은 뉴욕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는 4일부터 7일까지 황의춘 목사(트렌톤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하늘 문이 열리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부흥 성회를 개최한다.
첫째 날 황의춘 목사는 '믿음의 해산'(마 15:21-2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 귀신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나아갔지만 냉대를 받았다.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구했을 때 예수님께 그 믿음을 인정받았다.
황의춘 목사는 “고통이라는 것은 해산의 때이다. 이 고통을 통해서 믿음을 하나님 앞에 내놓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해산을 기다리고 계신다.”고 말했다.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 불안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어려운 시기 가운데 믿음을 드러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 순간이라는 것이다.
황의춘 목사는 “믿음은 전깃줄 같은 것이다. 발전소에서 전기가 전깃줄을 타고 오듯이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이 믿음을 통해 일어난다.”며 “세상의 지식. 이전의 경험. 상식을 앞세우면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럴듯한 세상의 논리가 아닌 역설적인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황 목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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