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이고 따뜻한 가족 사랑을 소재로 한 '친정 엄마와 2박 3일'이 27일, 28일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공연됐다. 매일 2회 공연으로 총 4회 공연 동안 7000-8000여명의 관람객을 이끈 이 공연은 탤런트 강부자가 친정 엄마, 전미선이 딸 역을 맡았다. 28일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한 사모는 "딸과 같이 살고 있는데 극중 딸처럼 때로는 톡톡 쏠 때도 있다. 그래도 내 자식이니까, 어머니니까 사랑한다. 그게 엄마의 사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의 후반부에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 관객들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