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 이하 워싱턴교협) 산하 ‘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이하 워청)’가 2월 28일(주일)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청년임원들을 선임했다.

워청은 워싱턴교협 소속의 공식 청년연합으로서 지도 사역자 그룹과 청년임원회,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팀사역으로 이루어졌다.

지도 사역자 그룹은 김승곤 목사, 김재덕 목사(이상 서울장로교회), 이정범 목사(올네이션스교회), 노요셉 목사(워싱턴베다니교회), 이병한 목사(버지니아거광교회), 조창연 전도사(버지니아구세군), 박성국 전도사(페어팩스한인교회), 정지웅 전도사(워싱턴성광교회), 정광윤 간사(목양교회), 안동현 집사(워싱턴예원교회)로 확정됐다.

청년임원회는 회장에 이홍주 형제(목양교회), 총무에 이윤주 형제(버지니아베델교회)를 선임하고, 이재흠 형제(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민지현 자매(서울장로교회) 등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비전은 ‘워싱턴 지역의 기독청년들의 연합을 통해 워싱턴 지역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이루며, 지역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며, 이러한 비전을 위해 사명을 ‘워싱턴 지역의 기독청년들이 예배와 정기모임과 그 외의 사역을 통해 연합하고 개인의 영적각성과 교회의 부흥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동역하며 가정과 캠퍼스와 직장 등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것’으로 했다.

이러한 사명을 위해 워청은 첫째, 연합예배와 중보기도회(매달), 둘째, 수련회와 찬양집회(매년), 셋째, 캠퍼스와 전도 등의 핵심사역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성경, 교회, 연합(예배, 기도회, 교제), 지역, 섬김(자원함, 헌신, 훈련)을 핵심가치를 두기로 했다. 팀사역은 예배, 찬양, 기도, 캠퍼스, 섬김, 미디어, 홍보, 문서, 인터넷, Activity 등의 팀으로 진행한다.

창립총회에는 지도 사역자 그룹과 청년 임원들이 속한 교회뿐만 아니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워싱턴열방교회, 가스펠채플, 영생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등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연합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후 최용우 목사(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정지웅 전도사의 기도, 이정범 목사의 청년연합 소개, 김성도 목사의 축사, 지도 사역자 그룹 소개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장)는 “앞으로 워청이 미동부뿐만 아니라 더 넓은 지역을 바라보고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축원했다.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는 “이제는 청년 여러분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며 “교협에서는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3월 연합예배는 28일 오후 7시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에서, 4월 연합예배는 25일 오후 7시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드리기로 했으며, 워청 여름수련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갖기로 했다. 수련회를 통해 이 지역의 영적 자원(교회와 청년, 선교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허브(Hub)를 이루고, 이 땅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군사된 청년들을 수없이 세우자는 취지다.

워청 참여 문의 : yunlee@sampledp.com(총무 이윤주 형제)

▲이 날 말씀을 전한 최용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