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 제4대 제1차 임원 모임이 27일(토) 오후 5시30분 우래옥에서 열렸다.

이번 임원 모임에는 집행위원, 특별위원, 법률고문, 자문위원, 고문위원 등이 함게 참여해 합동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원회는 이청영 사무차장의 사회, 이원상 목사의 개회기도, 이은애 회장의 인사말, 권용호 사무총장의 경과 및 업무 보고, 강지현 재무이사의 재무보고, 정세권 명예회장의 한인사 영문판 판매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제4대 1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은해 회장은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 ▲한인의 날 행사 ▲민족정신 선양교육 실천운동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기장제작 ▲한민족 문화의 보존 계승을 위한 사업 등을 발표했다.

2010 년도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전은 지난 1월 10일 애난데일 소재 NOVA 대학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현 임원진들은 2011년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미리부터 준비해 차세대들이 가능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족정신 선양교육 실천운동으로는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장학사업)과 건강세미나 및 인성 교육세미나, 글짓기대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정신건강세미나는 한수웅 박사와 이은애 교수를 강사로 6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세미나는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같은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선조들의 리더십에 대한 글짓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미주한인의 날에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마지막 안건으로는 조지메이슨 대학교내 ‘Washington Korean Center’를 건립하는 건에 대해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어떤식으로 협력할지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