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원로목사회(회장 은영기 목사) 2월 월례회가 22일(월) 오전 11시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 날 월례회는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이사장 최정선 권사)이 원로목회자들을 초청해 점심 및 선물을 대접하고,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해서 이루어졌다.

1부 예배는 박상철 목사의 사회, 오광섭 목사의 기도, 한철우 목사의 설교,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 이사회 회원들의 특송, 김종철 목사의 헌금기도, 감사패 증정, 김석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철우 목사는 마태복음 7장 7-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회원들 모두 기도의 역군이 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다시 한번 진정한 기독교 국가로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직전회장인 손인화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회의 시간에 은영기 목사는 “워싱턴 지역에 많은 기독단체들이 있지만 원로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섬기는 단체는 많지 않았다”며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대표로 이사장인 최정선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정선 권사는 “지난 29년 동안 ‘워싱턴지역 여선교회 연합회 산하 장학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여선교회 연합회’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라며 “지난 1월 31일 실행이사회를 거쳐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라고 장학재단을 소개했다.

이어 최 권사는 “본 장학재단이 그동안 차세대 목회자를 꿈꾸는 319명의 신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왔는데 특별히 올해는 영어권 차세대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교회가 영어권 사역자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워싱턴원로목사회 문의 : 703-323-1063(총무 박상철 목사)

▲손인화 목사

▲은영기 목사(우)가 최정선 권사(좌)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최정선 권사

▲오찬 시간

▲2월 생일자 축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