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환영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는 노산 소령

▲아이티에 파병되는 한국평화유지군

▲아이티에 파병되는 한국평화유지군을 환영하는 도미니카 한인회장 인사말

▲ 노산 소령과 봉사단 대표

▲평화유지군을 환영하는 도미니카한인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KOICA 단체와 평화유지군
(사진 제공: 노다윗 집사)
지난 13일 오후6시 한국평화유지군(PKO)이 도미니카 공화국(이하 도미니카)에 도착해 아이티로 파병됐다.

1진 30명의 군인을 인솔한 한국평화유지군 대장 노산 소령과 (주)도미니카 대사관 참사관의 인도로 도미니카에 도착한 한국평화유지군은 UN 평화유지군과 (주)도미니카 한국대사관에서 준비한 한국식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쳤다. 이어 도미니카 한인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를 차량에 싣고 6시간의 야간 차량이동으로 밤을 새어 국경을 넘어 아이티 야영지까지 도착했다.

도미니카의 한 교민은 "미국UN군은 Oasis호텔, 일본평화유지군은 FIEST 호텔 에서 숙박하는 등 대개 호텔에서 숙박하고 떠났는데 한국 평화 유지군은 군인이 호텔에서 묵을 수 없다며 아이티에 도착 후 야영을 하고 다음날 숙영지에 도착해 강행군했다. 그 모습은 든든함마저 갖게 했다. 우리 평화유지군이 척박한 아이티에서 성실히 업무 완수하고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평화유지군이 도미니카의 많은 한인과 선교사의 환영을 받았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