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의 국경도시 JImani에 있는 월드비전의 구호 물자 보관 창고에서 월드비전 직원들이 재고 상 태를 확인하고 있다. | |
월드비전에서 2월 1일까지 모금한 금액은 7000만 달러에 달한다.
1월 31일까지 구호 물품은 식량 물품을 44,000명에게, 비식량 물품(텐트. 위생도구. 식기. 물통. 모기장. 부삽. 정수제. 의약품. 분만용 키트 -임신부 대상-100개 등)을 25,465명에게 전달했다. 11편의 항공기로 총 311톤의 구호 물품을 공수했다.
또한 월드비전은 세계식량기구(WFP)에서 보급된 식량을 델마스(Delmas)와 나존(Nazon) 두 곳에서 16,000명에게 위탁 배분했다.
그 외 이재민 캠프 조사(500명), 간호원 2명 채용 및 추가 의료진 면접, 이재민 캠프 5곳에 간이 화장실 설치, 보호자 없이 나타난 아동 리스트 작성, 아동 보호 모니터링 활동, Lycee Petion Ville에서 110명 대상으로 아동보호센터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월드비전은 페티온 빌레의 이재민 캠프 Parc Acra(1,270명), Terrain de football(1,400명), Barc St Therese(2,500명), Terrain de’ENAF(1,000명), 조네 페구이 빌레와 페티온 빌레(Zone Peguy Ville, Petion-Ville)의 이재민 캠프 Bristou et Marie(5,000명)에서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1959년부터 아이티 고아를 돕기 시작해 아이티 전역 20 곳의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해 30만 아동에게 혜택을 주었다. 현재 52,000명의 아이티 아동들이 아동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50년이 넘는 아이티 구호 사역 경험과 주기적인 허리케인 재난을 대비한 구호 활동 시스템 구축은 이번 지진에도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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