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연합회(회장 김상묵 목사)가 22일 우래옥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양일 목사(증경회장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김택용 목사의 기도, 김상묵 목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묵 목사는 로마서 11장 3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과거에 너무 집착할 필요없다. 만물이 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일도 결단력이 없다고 해서 걱정할 것 없다.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아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불안해 할 필요 없다. 결국 누구나 주에게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며 "만물이 주로부터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을 믿고 살 것"을 강조했다.

신임회장으로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10대 회장을 역임한 최윤환 목사가 추천됐으며 박수로 받기로 했다. 총무는 김양일 목사가 연임하기로 했다.

이후 점심은 워싱턴교협(회장 김성도 목사)과 우래옥에서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