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버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가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에콰도르에서 제9차 단기 선교를 실시했다.

1월 12일과 13일 양일에는 새소망교회가 섬기고 있는 현지 14개 교회의 목회자 및 사역자들과 청년 리더들을 대상으로 퀴토 근교의 암바토 시에 있는 수련원에서 하나님의 교회와 비전에 대하여 안지웅 목사(새소망교회 부목사)를 주강사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의 세미나를 통하여 지역 교회의 중요성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들을 향한 사명을 인식하고, 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 성취와 에콰도르의 복음화를 위한 결단했다.

그리스도의 몸 교회(퀴토의 비자 플로레스 소재)의 담임 목사인 헤르만 목사(아가페 콘실리오 회장)는 에콰도르를 위한 구국 기도회를 매주 토요일 1시 대통령궁 앞에서 실시할 것을 선언하고, 참가한 목회자들과 각 교회는 이 기도회에 동참할 것을 결단했다.

새소망교회는 에콰도르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 모임에 동참키로 선언하고,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각에 같은 기도제목으로 새소망교회에서 기도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세미나를 통하여 개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연합하고 에콰도르의 복음화를 위하여 결단했다.

새소망교회가 섬기고 있는 에콰도르의 지역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사역과 더불어 의료사역(치과사역)과 어린이 사역이 7개 교회에서 진행되었다. 바쁜 사역이었지만 모두가 열심히 섬긴 결과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었다. 또 특별히 어린이 사역을 통해 불우한 환경에 있는 그들에게 비젼과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을 심어줌으로써 소망의 꿈을 꾸게 하였다.

새소망교회가 8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한 나라를 섬긴 결과,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교회 성도들의 기도의 눈물과 영혼을 향한 선교의 발자국이 에콰도르를 변화시키고 있다. 특별히 펠리레오에 소재한 얼라이언스 베델교회는 3년전 새소망교회의 중보기도사역 이후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큰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다. 당시 150여명의 성도에 불과하였으나 현재는 약 700여명의 성도들로 부흥되었고 지역 사회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 교회는 헌신된 청년 리더들이 세워지고 이를 통하여 어린이 사역이 부흥되고 있으며, 1개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5년 내로 20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교회가 서로 믿음의 도전을 받아 부흥의 출발선에 서 있다. 성전 건축을 미뤄왔던 교회가 성전 건축을 결단하고, 지역 부흥을 위하여 선언하며 믿음으로 도전하는 역사가 일어 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말미암아 아가페 콘실리오 산하에 현재 14개 교회가 있지만, 많은 교회들이 가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런 부흥의 물결은 선교지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단기 선교팀과 새소망교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단기선교를 통하여 침체된 영혼들이 되살아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물밀듯 일어나고 있다. 단기선교기간 중에 온 성도들이 매일 저녁 8시에 모여 단기선교를 위하여, 에콰도르를 위하여, 영혼의 부흥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했다. 이렇게 새소망교회는 매년 1월 단기선교팀과 중보기도의 무릎 선교사과 온 교회가 함께하는 선교를 하고 있다.

2010년 새소망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 중의 하나가 선교 확장으로서, 에콰도르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멀리는 중국 등 선교의 지경을 넓혀 가기를 기도하고 있다. 18일에는 이스라엘을 위한 국제 연합 기도 집회를 위하여 안지영 전도사를 리더로 하는 찬양팀들이 선교를 떠났다. 그리고, 8월에는 에콰도르 젊은 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캠프가 작년에 이어 실시되고, 현재 아르헨티나와 중국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특별히 새소망교회는 이민교회들이 이번 Haiti의 재해를 돕기 위한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Haiti를 위한 모금 활동과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 중이다.

▲집회에서 영접기도

▲에콰도르 목회자세미나

▲청년리더세미나

▲치과의료사역

▲치과의료사역

▲학교강당집회

▲새성전부지에서 기도

▲기도시간

▲어린이 사역

▲어린이 사역

▲찬양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