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겔 37:9-10)"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팀을 초청해 열린 워싱턴지역 청년연합찬양집회가 1월 9일(금)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은혜속에 마쳐졌다.

이 날 워싱턴한인장로교회를 가득 채운 청년들은 첫날보다 더 뜨거운 열기 속에 마음껏 뛰면서 주님을 찬양했다. 청년들의 열기에 더욱 힘을 받은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팀은 "멈출 수 없는 찬양" "예수 이름 높히세" 등을 찬양하며 워싱턴 지역에서 사단이 떠나가고, 절망과 두려움, 상처가 떠나가고, 수많은 청년들이 주님께 돌아올 것을 간절히 간구했다. 또한,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이 드러날 수 있기를 찬양했다.

김성도 목사는 에스겔서 37장 9-10절을 인용해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민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이렇게 뜨겁게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케 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받기를" 축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에스겔 선지자가 마른 뼈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대언하니 뼈들이 척척 맞아 들어가고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다."며 "아무리 불가능해보이고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붙들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새로운 길로 인도하실 것임을 굳게 믿고 살 것"을 강조했다.

예배 후 김성도 목사는 "이틀동안 집회에 참석해보니 이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면서 "이렇게 마음껏 뛰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해 본 청년들은 그 은혜를 더욱 사모하게 된다. 이런 열기가 식기 전에 워싱턴청년연합회가 잘 구성되어서 수많은 청년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역사가 크게 일어나갈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1월 17일(주일) 오후 5시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에서 각 교회 청년대표 및 지도자 모임을 갖고 워싱턴청년연합회 구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도하는 김성도 목사




▲헌금기도 노규호 목사

▲광고 차용호 목사

▲축도 배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