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담임 한규삼 목사) 산하 맨하탄 젊은이공동체와 일본어 미니스트리가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해 운영된다. 독립 결정이 난 것은 12월이지만 공식적인 독립 체제로 운영된 것은 새해부터다.

두 교회는 '뉴프론티어초대교회'(담임 류인현 목사), '초대(쇼다이)일본어교회'(담임 조기칠 목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4년 전 뉴욕과 맨하탄 젊은이들을 위해 50명으로 시작된 뉴저지초대교회 젊은이 공동체는 현재 500여명의 장년, 청년, 어린이 성도를 가진 독립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

뉴프론티어초대교회 류인현 목사는 "맨하탄 젊은이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교회의 모습으로 자라나 이제는 전략적인 맨하탄 선교를 위해 독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류 목사는 "독립했지만 전략적인 파트너 교회로 나갈 것"이라며 "뉴저지초대교회와 선교도 같이 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가지며 간다."고 말했다.

당회의 역할은 신설된 이사회가 대체하며, 이사회는 뉴저지초대교회의 한규삼 목사외 시무장로 4인과 뉴프런티어교회 류인현 목사외 운영위원회 위원 4인 집사로 구성된다.

한규삼 목사는 오는 17일 뉴프론티어교회 주일 11시 예배 설교를 통해 뉴프론티어초대교회 설립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뉴프론티어교회는 맨하탄 첼시 지역에 있는 PS 11(The William T. Harris School, 주소 320 West 21st Street, NYC 10011)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며, 주중에는 맨하탄 32가 선교관(29 W 30 St, #202, NY)에서 새벽기도와 수요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편 맨하탄 젊은이공동체와 마찬가지로 4년 전 신설된 일본어 미니스트리 또한 교회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독립한다. 뉴저지초대교회는 현재 펠리세이즈파크 브로드 애비뉴에 있는 선교관을 2월 1일부로 4000sq 규모의 건물(784 Grand ave, Ridgefield)로 확장 이전한다. 초대일본어교회는 2월부터 새로운 선교관에서 주일예배를 시작한다.

초대일본어교회 조기칠 목사는 "또 다른 차원에서 지역을 섬기고 소수 민족 커뮤니티를 섬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초대일본어교회를통해 본국으로 돌아가 선교할 수 있는 일본인을 찾아 세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 목사는 "뉴저지초대교회는 모교회, 초대일본어교회는 지교회로 전략적으로 개척된 것"이라며 "앞으로 두 교회는 밀접한 관련을 갖고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일본어교회 이사회는 뉴저지초대교회 장로 중 선임자와 일본어교회 일본인 중 일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뉴저지초대교회는 2010년 신년 특별 헌금 전액을 초대일본어교회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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