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28일(월) 오후 2시 교협사무실에서 2010년도 신년하례예배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교협은 예배 순서, 저녁 식사, 윷놀이 및 경품 추첨, 강사, 순서지 및 명찰, 현수막 설치, 교역자 수송, 교단별 연락망 등을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했다.

2010년 1월 4일(월) 오후 6시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열릴 신년하례예배는 God in us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박건철 목사(워싱턴교역자회 회장)의 기도, 진이 집사(워싱턴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 김중언 목사(뉴욕 후러싱제일교회)의 설교, 신년기도,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인사말,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서기)의 광고, 김상묵 목사(교협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년기도 시간에는 워싱턴지역 교협과 교역자회를 위해(김인호 목사), 미국과 한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배현수 목사), 세계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홍원기 목사), 차세대 자녀들을 위해(김제이 목사), 워싱턴지역의 복음화를 위해(김정숙 집사) 각각 기도한다.

예배 후에는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이어 윷놀이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글로발 마켓에서 보리쌀(or 콩 한 부대)을, 밀알선교회에서 김을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재정이사들이 다양한 경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워싱턴교협에서 발간한 목회자용 2010년 수첩도 500개가 준비됐다.

▲김중언 목사
강사로 초청된 김중언 목사는 지난 해 10월 미뉴욕시교회협의회(회장 캘빈 버츠목사, 사무총장 지미림 목사, 이하 CCCNY)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목회자 상(The Clergy Leader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중언 목사가 시무하는 후러싱제일교회는 7년간 매주 토요일 새벽 기도 이후 149가에서 100여명의 스패니쉬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커피와 도넛을 제공, 주일에는 조선족들을 위한 영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는 인근 8개 고교 졸업생 가운데 사회봉사 장학생 1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01년부터는 대상 학교수를 9개 고등학교로 늘리고 장학금도 5백 불보다 두 배 많아진 1천불로 증액했다. 그래서 지난해까지 수상자 63명에게 6만 불 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플러싱 한인회가 주관하는 ‘음력설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맨하탄에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 외 가정문제연구소 보조, 한인회 협조, YWCA 노인 경로잔치 보조, 뉴욕주립대학 한국 기독학생회 보조, 감옥 선교-교도소 방문, 무지개집 지붕 공사, 무료한방 진료 등 수많은 지역 사회를 돕는 일에 참여했으며 1년에 1차례 브니엘 선교회를 통해 맨하탄 할렘의 30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워십 찬양도 선보이고 있다.

와싱톤한인교회 주소 : 1219 Swinks Mill Road, McLean, VA 2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