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김엘리야 목사)가 지난 12월 25일 저녁 태멘장로교회(담임 안응섭 목사)에서 목회자 사모 위로회를 가졌다.

사모 위로회에는 40여명의 목회자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만찬 후 그룹별로 윷놀이와 함께 풍성하게 마련된 경품 추첨 등을 즐겼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는 유경렬 목사(목사회 서기)의 사회로, 김병은 목사(목사회 부회장)의 기도, 김엘리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엘리야 목사는 ‘밧세바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솔로몬과 나단의 모친인 밧세바는 죄를 지었으나 하나님께 회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종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예수의 조상을 출산하는 축복을 받았다”며 “나단의 이름처럼 양심을 갖고 주는 사람이 하나님께 선택된다”고 강조했다.

이 날 메릴랜드목사회는 2006년 회장인 현종각 목사와 2008년 회장인 이치원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메릴랜드 목사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친목배구경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