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도하는 이충남 목사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제52차 정기노회가 12월 8일 오후 7시 찬양교회에서 열렸다.

노회는 경건회로 시작됐다. 우종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우수환 목사(노회장)이 '조용한 퇴장(출 18:3-27)' 설교를 전했다. 우수환 목사는 모세의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도 잘 해야하지만 끝도 아름다워야 한다. 그것이 덕이자 지혜"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노회장 직을 맡지 않더라도 주님이 교회와 노회를 돌보실 것"이라며 조용히 시작해 은혜롭게 끝나는 것이 우리 노회의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건회에서는 이충남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다. 이충남 목사의 축도로 경건회는 끝났으며 회의가 이어진다.

회의에서는 김득해 목사가 보고하며 연금국과 중앙협의회, 각 위원회 보고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임원 이취임식이 열린다. 우수환 목사에 이어 허봉기 목사가 노회장으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