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교회 Love Joy Peace Church(담임 나까지마 카츠노리 목사)는 오는 5일 오후 4시 한소망교회(담임 이승준 목사)에서 일본인 코러스 모임'하모니 바스켓'과 협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일본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하모니 바스켓'에 의해 매해 진행되고 있던 중, 올해 일본인교회에 도움을 청해와 협력하게 됐다. '하모니 바스켓'은 단원 중 크리스천은 없으나 일반곡과 함께 가스펠을 배우고 노래하는 모임이다.

히토미 나까지마 사모는 "전도 대상자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크신 일로 인도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일본인이 교회에 발을 내딛는 것은 그들의 삶 속에서 참으로 낯선 경험이지만 이 콘서트가 많은 일본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특정 모임에 모이기 힘든 일본인들이지만 '하모니 바스켓'에는 미국 이민자, 주재원의 부인 총 30명이 멤버로,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큰 일본인 모임이다. 모임은 양로원, 학교 등에서 무료로 봉사하며 활동적으로 지역을 섬겼으며 10년 이상 운영되며 작년에는 200명 이상이 모이기도 했다.

Love Joy Peace Church의 담임 나까지마 카츠노리 목사는 "이번 콘서트가 선교의 기회로 크게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영혼이 허락되기를 원한다." 고 기대를 밝혔다.

콘서트는 2시간가량 진행되며 여러 나라의 유명한 가스펠곡과 일본민요, 일본곡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콘서트 전에는 말씀 선포와 교회 소개 시간도 갖는다.

한편 Love Joy Peace Church 는 12일 오후 5시 15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은 교회 멤버인 히라카와 미요코 씨의 댄스 학교 학생들이 댄스 및 공연을 선보이고 Dreaming butterfly의 가스펠콘서트도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 복음이 선포된다.

교회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200명 이상이 일본인이 동원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은 저녁 식사도 준비되는데 한국 음식과 일본 음식이 준비된다.

히토미 나까지마 사모는 "콘서트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기를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일본교회 가족 모두 자신이 할 수 있는 은사에 맞는 일을 찾아 열심을 내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