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주일) 오후 3시부터 Rocky Run Middle School에서 진행된 유스그룹 터키볼 최종 결승전은 한빛지구촌교회 유스그룹인 '업사이드'가 남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 열리는 이 터키볼(미식축구) 토너먼트는 한빛지구촌교회 유스그룹인 업사이드가 2004년도에 창시하여 해마다 주최(host)해 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KCPC)에서 호스트했으며, 북버지니아 인근 교회의 청소년 남자 10개 팀, 여자 7개 팀이 참여했다.

역대 업사이드 전적은 남자팀 4회 연속 우승, 여자팀은 작년만 빼고 해마다 우승한 저력을 보이는 등 터키볼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업사이드 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주 동안 훈련으로 함께 땀 흘린 남자팀 코치 존 리(John Lee), 캠 리(Kem Lee), 여자팀 코치 앤드류 웬(Andrew Huynh), 이준영 감독, 유스그룹 남녀 멤버들, 그리고 뒤에서 후원해 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한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