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인류 역사 안에 위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사물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증거를 확인해야 한다. 1.역사성 2.내면의 진실성 3. 증거 등이다. 잘 알다시피 성경은 66권으로 되어 있고 약 40여명의 저자들이 기록하였다. 그 중에는 다윗과 같은 왕도 있고 다니엘 같은 정치가, 아모스 같은 목자, 베드로나 요한 같은 어부, 누가와 같은 의사가 있다.

더구나 이 성경이 기록된 기간은 창세기에서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무려 1천600년이란 시간적 거리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적으로도 팔레스타인과 소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있는 넓은 범위에서 기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일관된 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로써 성경이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은 말할 수 없이 커, 화가로는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뒤러가 있고, 음악가로는 바하, 헨델, 베토벤, 생생 등이 있으며 문학자로는 단테, 밀턴, 프란시스 잠 등이 있으며 기타 사상가나 정치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링컨은 말하기를 “나는 성경이 하나님께서 세상 시작이래로 인류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이라고 믿는다. 일체의 좋은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받는다”고 했다. 인생을 만남이란 관점으로 볼 때 좋은 사람과 만나고 좋은 책과 만난다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

요한복음 5:39절에 이르기를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알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했습니다. 이것이 매우 중대한 일이다. 성경은 단순한 문학서나 교양서나 도덕책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내신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책이다. 칼빈도 말하기를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려는 의도로 읽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어느 날 세례 요한이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의 유하시는 곳까지 따라 갔습니다. 그중에 한 명 안드레가 자기 형제 시몬 베드로를 만나 “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했다.(요1:41) 우리도 역시 성경책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 성 어거스틴은 들어서 읽어라 들어서 읽어라 는 어린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마침 옆에 있던 성경책을 펴 로마서 13:13-14절을 읽었을 때 회심의 체험을 하였던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는 것을 보고 불란서의 무신론자 볼테에르는 “나는 이 세상에서 성경을 없애 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그가 죽은 뒤 아이러니 하게도 그의 집은 불란서 성서협회의 성경 보관 창고가 되었던 것이다.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1970년대 한국에서 빌리그래함 대 전도 집회 때에는 라디오로 중계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예수 영접한 분들이 많았다.

믿음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믿음이 없음을 한탄하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는 불성실함을 탓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 곧 성경으로부터 옴을 기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