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의사로는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영카이로프랙틱의 황영수 박사가 참여하여 의료보험이 없는 직원들에게 무료진료 및 검진을 했다.ⓒCCCNY | |
미뉴욕시교회협의회(The Council of Churches of the City of New York: CCCNY)는 12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JFK 공항 직원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JFK 공항 4번 터미널 4층 TRI FAITH CHAPEL MUSEUM &CONFERENCE ROOM에서 진행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부속 기도원 Christ For the World Chapel과 JFK Internaional Airport 주관으로 진행됐다.
Christ for the World 채플은 미 뉴욕시 교회 협의회 (CCCNY)산하 채플로서 1964년에 당시 건축비 백만불을 들여 건축한 미국 최초이자 대표적인 공항 예배당으로 국제 공항의 선교적 사명을 담당하며 신앙 사역을 해왔다. 그러다 2000년 국제공항 4번 터미널이 건축되며 64년에 지어졌던 채플은 4번 터미널 4층으로 옮겨졌으며 매주 성경공부, 기도회, 주일예배, 음악회, 목회상담, 선교 사역 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여행객들이나 직원 모두가 함께 모여 기도와 묵상을 할수 있는 예배당은 늘 열어 놓고 있다. 한편 4번 터미널은 아시아나 항공사가 위치한 케네디 공항 터미널중 가장 큰 국제공항이기도 하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 행사는 'Living Life With Healthy Body, Mind and Soul'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뉴욕 뉴저지의 여러 의사들이 다양한 의류 설비로 JFK 임직원과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섬겼다.
한인 의사로는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영카이로프랙틱의 황영수 박사가 참여하여 의료 보험이 없는 직원들에게 무료진료 및 검진을 했다. 이와 함께 전도의 일환으로 영어 및 스패니쉬 성경이 무료로 배부됐다.
이날 전체 행사를 총괄한 뉴욕시 미 교회협의회의 원의성 실장은 “이 날은 많은 성경책을 배부하며 전도에 힘써 단지 건강 검진이 아닌 복음전파에 큰 영향을 가져오는 의미 있는 일을 치렀다.”고 말했다.
미 뉴욕시 교회 협의회는 개신교 3,000여개 교회가 회원으로 있는 뉴욕 시 대표 기독교 단체이며 크리스천 컬쳐럴센터 에이 알 버나드 목사가 회장으로, 한인 지미 림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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