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의술이나 심료치료는 증상만을 없애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존재 자체를 치유합니다.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은 바로 주님의 고난, 즉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스스로 끌어안으신 고난입니다. 이 고난의 묵상을 통해 우리는 근본적인 치유를 체험하고”-'세상을 이긴자의 영성'(164쪽)

박진욱 목사의 ‘세상을 이긴자의 영성’ 출판기념회가 11월 12일(목) 저녁 우래옥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노규호 목사의 사회로 윤대식 목사(새비젼교회)의 기도, 박영휴 집사(성광교회)의 축가, 김도원 목사(고신동부노회 노회장)의 축사, 정영만 목사(워싱턴 목회연구원 원장)의 서평, 노규호 목사(총신동문회 총무)의 저자소개, 한효경 장로(한사랑장로교회)의 식사기도, 송승호 집사(한사랑장로교회)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서평을 전한 정영만 목사는 “작은 책에 상담의 정수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상담에 필요한 실질적인 예화들뿐 아니라 글이 매우 간결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았고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네비게이션을 얻은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박진욱 목사는 “글이 나오기까지 절대적으로 신뢰해주고 사랑으로 힘을 준 아내와 성도들에게 감사한다. 또, 만날 때마다 지적으로, 영적으로 도전을 준 선배 목회자들과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진욱 목사의 ‘세상을 이긴자의 영성’은 인생이란 오랜 전투 속에서 낙심한 자, 관계에서 심한 상처를 받아 용서하지 못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 현대인의 문화인 분주함 속에서 늘 쫓기는 자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박진욱 목사가 이 3종류의 큰 도전과 싸우기 위해 선택한 영적 무기가 바로 고난극복의 능력, 용서, 그리고 십자가의 묵상이기 때문이다.

1-3장에서는 고난의 목적과 유익 등을 다루면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살 수 있음을 보여줬다. 4-6장은 십자가 능력을 통한 용서의 힘과 자유, 은혜에 관해 기술한 후 용서를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7-9장은 십자가 묵상을 통한 치유와 사랑에 대해서 기술하고 묵상의 실천적 방법들을 소개했다.

박진욱 목사는 미국 리버티 대학에서 상담학 박사과정을 공부, 연세대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을 전공하고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현재 버지니아 크리스천 대학(Virginia Christian Univ.)에서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워싱턴 한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문의 : 571-239-5959(박진욱 목사)

▲출판기념회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와 박진욱 목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