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KYM대회를 앞두고 갈라 디너가 세 차례 열린다.

GKYM대회 의장단과 실행위원 10명은 12일 정오 삼원각에서 회의를 갖고 행사 진행 전반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동안 계획을 세웠다. 이날 주요 안건은 1차 등록 상황과 행사를 위한 인원 동원, 그리고 모금 건이었다. GKYM대회는 18세 이상 한/영어권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 선교사로 헌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해주는 자리다. 실행위원들은 GKYM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80여만불의 재정을 모금하기 위해 갈라 디너를 갖는 한편 스폰서십을 받기로 했다.

▷1차 등록 마감 상황
3,300여 미전도종족의 수를 상징하는 3,300명(참가자 3천명, 자원봉사자 3백명) 청년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GKYM대회는 11월 2일 1차 마감까지 1천여명이 등록했다. 정확한 온/오프라인 등록자 수는 집계중이다.

11월 30일 2차 등록을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인 www.gkym.net과 팩스, 서면 등을 통해 등록 받고 있다. 1차 마감 시 자원봉사자는 150명이 등록했으며 나머지 150명 모집을 위해 2차 마감일까지 연장 등록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를 위해 지난 11월 7일 뉴욕, 8일 캐나다에서 수련회를 가졌다. 각 지원 부서 업무와 행사 전반에 대해 교육 받고 기도하는 수련회는 오는 12월 5일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대회 위한 모금
필요한 80만불 중 50만불의 재정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실행위원들은 △12월 13일 오후 6시 레오나드(Leonards, 그레잇넥 위치)에서 1세를 위한 갈리 디너 △12월 6일 오후 6시 뉴욕 맨하탄 루즈벨트호텔에서 EM을 위한 갈라 디너 △12월 중순 토론토에서 캐나다 한인들을 위한 갈라 디너를 개최하기로 했다. 1세를 위한 갈라 디너에는 한식이 준비되며 티켓 대신 현장에서 후원금을 받는다. EM을 위한 갈라 디너는 티켓(1백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갈라 디너 현장에서는 사일런트 옥션도 진행된다.

스폰서십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으로 나누어 1백불부터 1만불까지 금액을 정해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등록비는 다음주 중으로 정리될 계획이다.

▷인원 동원
11월 31일 2차 마감까지 2천명이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이메일, 전화, 오프라인 모임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행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실행위원들은 남은 기간동안 동부 지역 교회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한편 GKYM대회 운영진은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워십 밴드 스타필드와 최경주 선수를 비롯해 지누션의 션, 개그맨 김영철 씨가 강사로 초빙돼 행사를 더욱 풍성케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