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제 37회기 11월 임.실행위원회가 10일 오전 11시 뉴욕실로암장로교회(담임 김종덕 목사)에서 진행됐다.

임. 실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23일(월) 오전 10시 신광교회에서 개최될 정기총회에 상정될 회칙 개정안을 논의했다.

이날은 회칙 제 2장 제 5조 ②항 '무단 불참 연 3회 또는 상당한 이유로 탈퇴원서 제출 시 자격정지 및 또는 제명된다.'를 '총회에 무단 불참 연 3회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단 상당한 이유서를 제출하여 임원회의 승인을 받은 자는 예외로 한다.'는 안으로 수정됐다.

또한 '선거' 에 관련된 제 4장 제 10조 ⑤항에는 ' 부회장 입후보는 3회로 제한하며 정회장은 직전 부회장직을 역임한 자를 원칙으로 한다.'를 추가했다.

'임원 및 조직'에 관련된 제 3장 제 8조 ⑨항 '감사 3인: 본회의 전반 문제를 감사한다.'가 삭제됐다. 임원회를 '감사'해야 하는 '감사'는 임원 조직에 포함될 수 없다는 의미다.

'감사'에 대한 조항 제 4장 제 10조 ③항은 '감사 3인을 선출하되 구두로 배수 공천하여 최 다점자 순위로 하며 본회 재정을 감사한다.'로 개정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23일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에서 개최되는 정기 총회에서 통과하면 그 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김희복 목사(협동총무)의 인도로, 박성원 목사(선교분과위원)가 기도, 황영진 목사(감사)가 설교, 이재덕 목사(서기)가 광고, 송병기 목사(회장)가 축도했다.

이날 황영진 목사는 '주님이 맡기신 사명'(행 20:24)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목사라는 직분은 사명을 주셔야 할 수 있는 직분이다."며 "개교회 부흥. 지역 복음화. 세계 선교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송병기 목사(회장)의 사회로, 김연규 목사(협동총무)가 기도, 이재덕 목사(서기)가 회원점명, 이종명 목사(총무)가 사업보고, 안건토의, 장경혜 목사(회계)가 회계보고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