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찬양교회(담임 김희복 목사)는 27일 칼리지포인트(College point)로 성전을 이전했다.(새 성전 주소: 26-25 123 St. College Point. NY 11354) 28일 수요예배는 새 성전을 마련한 후 첫 예배가 됐다.

새로 이사온 성전은 열방교회(담임 안혜권 목사)가 사용하던 곳이다. 성전은 300-400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본당과 교육관, 6개의 소모임 공간, 식당 및 주차장이 완비돼있다.

김희복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전을 이전해서 너무 감사할 뿐이다."며 "이 성전에서 24시간 진행되는 기도회를 하고 싶다. 그래서 전도하고 선교하는데 기도의 뒷받침이 되었으면 한다.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와서 중보기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찬양교회는 성전 이전을 감사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전용만 목사(서울 성신교회)를 강사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박동석 목사(서울은혜와진리교회)를 강사로, 11일~15일까지 강희만 목사(전주영생교회)를 강사로, 18일~22일까지 노동혁 목사(인천신성교회)를 강사로 감사 부흥성회를 진행한다.

한편 뉴욕주찬양교회는 6년간 우드사이드 지역에서 한인교회와 더불어 중국인 교회, 히스패닉 교회, 인도네시아인 교회를 세우고 백인들을 중심으로 한 다민족교회(All Nations Church, 공동담임 김희복 목사. 나영애 목사)를 독립시켰다.

히스패닉 교회의 성도는 홈리스들이 주를 이뤄 뉴욕 한인 교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홈리스 교회를 세운 셈이다.

뉴욕주찬양교회는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플러싱 우리은행 앞에서 뜻있는 성도들이, 토요일에는 15명으로 구성된 전도팀과 동참한 파키스탄 교회, 좋은샘 교회 및 한인 교회 목회자 몇몇이 함께 거리 찬양하며 노방 전도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