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예술의 한마당 잔치자리, '나래 2009'가 오는 11월 7일(토)과 8일(일) 저녁 7시에, 양일간 에드먼드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 문화의 진수를 펼칠 이번 공연에는 90여 명이 출연해, 2시간 동안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한,미 양국민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나래 2009를 선보일 샛별 한국문화원(원장 최지연 사모)은 1985년 4명의 어린이들이 샛별무용단으로 시작해 24년동안 세계 23개국 순회, 미국내 70개 도시 순회, 한국 13회 순회공연으로 1천 5백회 공연을 펼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최 원장은 "이번 나래 2009년 어느 해보다 단원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우리의 자녀들이 전통 문화를 접하며 자랑스런 한국인이란 자부심을 갖게 되고, 우리 이웃들은 한국 문화의 뛰어남에 찬사를 보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서북미 유일한 한국 도서관 '또또사랑' 건축에 사용진다. 한국 문화원은 그동안 한국 웅진출판사로부터의 기증된 도서를 포함해 약1만5천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나 도서를 과학적으로 분류 관리하고 비치할 도서관이 없어 고심하던 중 워싱턴 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건립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티켓 구입은 린우드 팔도내 글로리 패션, 한아름내 주얼리 캐런, 에드먼드 부한프라자 윤안과, 렌치마켓내 주얼리 디포, 훼드럴웨이 팔도내 비취의 집, 타코마 팔도내 주얼리캐런에서 할 수 있다.

문의; 425-745-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