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 09-10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타코마중앙선교교회(담임 김삼중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 신임 임원으로는 회장에 유용식(엠마오침례교회) 목사, 부회장에 이동기 목사(타코마 사랑의교회), 총무에 이형석 목사(타코마중앙장로교회), 서기에 김승희 목사(순복음 큰빛교회), 회계에 최모세 목사(포도나무교회)가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또한 평신도 회장과, 부서기, 부 회계는 추후 임원회의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회장 유용식 목사는 "타코마 목사회와 협력해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 목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임원 회의를 통해 주님의 귀한 사역을 이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회예배는 직전 회장 김삼중 목사가 '주님과 함께하는 사역'(에베소서 2:5-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의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며 "주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거하고, 우리의 능력이 아닌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할 때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설교했다.

임원 선출에 앞선 회의에서는 베데스다 순복음교회(담임 조요셉 목사)와 타코마 제일영광교회(담임 신동국 목사)를 신입 회원 교회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