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이 오는 11월 1일부터 해제된다.

이에 11월 1일 새벽 2시는 11월 1일 새벽 1시가 된다. 각 교회들은 1일 주일 예배를 드려야 하는 성도들에게 시계를 맞춰놓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머타임이 해제됨에 따라 워싱턴 D.C., 뉴욕 등 동부 지역의 주요 도시와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지역과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각 늘어난다.

미국은 2007년부터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시각 기준)부터 11월 첫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머타임이 시행되지 않는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버진아일랜드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