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추세츠 주 월그린사에서 근무해 온 타렉 메하나(27)가 21일 오전 서드버리 그의 집에서 체포됐다. 평소 조용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그를 기억하는 동료들은 그의 체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미 국민들은 미국 정부를 위해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며, 동시에 이슬람을 믿지 않는 불신자'라는 이유로 미국 내 쇼핑몰 테러와 정치인 암살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집트 출신 이민자 가정의 2세인 타렉 메하나는 평범한 약사로 보였지만 9ㆍ11 이전부터 지하드(聖戰 성전)에 심취해 있었다. 2000년경부터 뜻을 같이 하는 미국 내 자생 지하드인과 만남을 갖기 시작한 그는 보스니아, 팔레스타인 등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지하드인이 게릴라 비디오 등을 보며 '알라의 축복 속에 전쟁 현장에서 사망하는 것'을 숭배하게 됐다고 한다. 중동 지역에서 테러 교육을 받고 싶어했던 그는 무기를 구해 직접 테러에 나서고자 했다.

평소 이슬람교는 '평화의 종교'라고 외쳐왔다. 그러나 9ㆍ11 사태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테러를 보고 있노라면 이슬람교는 그들이 말하는 '평화의 종교' 와는 거리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슬림은 알라와 무함마드에게 의심하지 않고 절대 복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들은 생전의 선행이 많으면 천국으로, 악행이 많으면 지옥으로 사후에 간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선행 여부에 관계 없이 천국으로 직행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하드(Jihad 聖戰)에서 순교하는 것이다. 알라를 위해 싸우다 죽으면 천국으로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알라를 위한 테러를 끊임없이 일으키며, 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무함마드의 계시로 이뤄진 이슬람의 꾸란은 앞부분에서는 평화를 말하고 있으나 깊게 파고 들수록 폭력을 정당화하고, 무슬림들에게 폭력을 요한다. 그래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는 가면을 쓰고 있지만 그 안에는 테러와 거짓말을 정당화하는 모습이 숨겨져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계를 이슬람으로 통일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30년 후면 유럽은 총, 칼 없이도 자생적으로 이슬람 국가가 된다고 한다. 무슬림들은 이미 한국을 아시아의 전진기지로 삼고 수년동안 3만명의 무슬림 신자들을 낳았다. 급속한 속도로 유럽과 한국을 점령하고 있는 이슬람은 1)친근한 이미지를 주입하고 2)'유일신 사상' 등을 주입해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동일시하며 3)평화의 종교, 공격적 선교를 배제하는 이슬람교를 기독교와 차별화하고 4)결혼 전략 등을 통해 무슬림 인수를 증가시키고 5)교회 등 조직과 단체 내부에 혼란을 주고 6)석유, 오일머니 등을 이용한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해 이슬람 문화와 법률을 국가 정치에 반영시켜 7)이슬람 국가를 만드는 등 이슬람교를 정착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슬람이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는 것에 비해 기독교는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 못하다. 아니, 이슬람의 실체 조차 깊이 있게 알고 있지 못하다.

눈 앞에 있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 그것도 각박한 현실 속에 사는 이민자들의 영혼을 살리기에도 한인 교회는 바쁘다. 그렇지만 교회가 모스크로 변해가는 현실 가운데 있음에 눈떠야 한다. 그리고 지도자로서 깨어 한국과 미국이 무슬림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기도하고 대처해나가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