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은혜와 감동 가운데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한규삼 목사 | |
뉴저지초대교회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하며 10월 18일 오후 7시 하이든의 천지창조 연주회를 가졌다.
천지창조는 하이든이 헨델의 '메시아'를 듣고 감동을 받아 '창세기'를 기초로 작곡됐다.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 천사가 합창으로 천지창조 과정과 천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을 찬미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하이든은 은혜에 충만해 천지창조를 작곡했으며 진전되지 않으면 기도에 몰두했다고 한다. 1798년 4월 한 후작의 궁정에서 초연된 천지창조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아 2백여년이 지난 지금도 연말이 되면 많은 교회들이 연주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뉴저지초대교회 4개 성가대가 연합으로 준비한 것으로 박화영 지휘자가 총 지휘한 가운데 최경순, 이종미(소프라노), 조영균(테너), 조형식, 양군식(바리톤), 박혜란(피아노), 이민주(하프시코드) 등이 연주했다.
1985년 5월 평신도 5가정의 서약으로 시작된 뉴저지초대교회는 해외한인장로회에 가입, 같은해 10월 창립예배를 드렸다. 1990년대 중반부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대형교회로 자리 잡게 됐다. 올해 7월에는 제6대 담임 목사로 한규삼 목사가 취임했다. 한 목사 취임 후 예배, 소그룹, 배움, 선교등 4대 요소를 교회 사역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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