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계 열방이 하나님의 땅이 되게 하소서", 워싱턴 땅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워싱턴주의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 세계 선교와 지역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WAPCAN: Washington Prayer Conference for All Nations)가 오는 10월 29일(목) 부터 31일까지 King County Aquatic Center(페드럴웨이 수영장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워싱턴주가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고, 기도로 열방을 선교하기 위한 중보기도 운동이다. 지난해 11월 연합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3개가 교회가 모여 시작한 연합기도회는 현재 시애틀과 훼드럴웨이, 타코마 등지의 교회가 매달 모여 워싱턴 지역과 전 세계선교를 품고 기도하는 운동으로 일어났다.

준비위원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기도 성회가 지금까지 모였던 어떤 기도성회 보다 많은 교회와 성도가 참여해, 기도로 워싱턴주가 연합되고 세계 선교를 향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단과 교파를 넘어 워싱턴주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 될 이번 기도성회가 효시가 되어 선교의 사명을 발견하고 워싱턴과 세계 모든 열방을 위해 기도로 무릎 꿇는 헌신자가 서길 기도하고 있다.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의 강사로 초청된 GAP(Global Assistance Partners, 세계협력선교회) 대표인 임현수 목사는 성회기간 동안 △세계 선교의 마무리 전략 △이 시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부흥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토론토 큰빛교회를 담임이자, KWMC(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의장, KIMNET (Korean Inter-Missions Network) 강사이기도 한 임현수 목사는 이번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세계 선교와 미전도종족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의 기폭제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황선규 목사는 워싱턴 주가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도록 연합하여 기도하길 요청했다ⓒ기독일보 DB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 7시30분, 셋째 날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연합집회는 강의와 합심기도 모임이 이어지며, 둘째 날 오전 8시 30분에는 각 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생들을 위한 조찬 선교 세미나가 진행된다.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준비하는 황선규 목사는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의 연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의 모든 교회가 함께 협력해 나아간다면 이 지역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서 영적인 승리를 경험하는 놀라운 날이 오리라 확신한다. 아무쪼록 모든 그리스도의 교회가 영적인 각성과 부흥을 통해 선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복음전파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 목사는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 모든 열방에 복음이 전해져 주께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워싱턴 주가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도록 교단 교파를 떠나 연합하여 기도하자"며 "이를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연합적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황선규 목사 : 253-653-6980, 원 호 목사 : 206-551-2375
김용문 목사 : 253-880-6061, 최모세 목사 : 253-26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