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가 11일(주일) 저녁 장로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 날 임직예배에서는 12년째 홍원기 목사와 함께 사역하고 있는 김동호 집사가 장로로 임직을 받았으며,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사역한지 5년 반이 지난 이철영 장로가 장로로 취임했다. 이로써 올네이션스교회는 시무장로가 총 4명이 됐으며 내년 초에 2명의 장로를 더 선출할 예정이다.

홍원기 목사는 “큰 교회로 가기 전에 일꾼이 더 필요했는데 이렇게 열심히 사역해 오신 두 분이 장로님으로 세워지니 기쁘고 보람이 있습니다. 교회를 이전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전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직식을 보고 전 성도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니 저도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새성전으로 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시작한 일, 믿음으로 마칠 것을 믿습니다. 비엔나 시대를 열면서 교회가 크게 부흥하기를 기도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주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날 예배에선 PCA 한인 수도노회 노회장인 차용호 목사가 ‘나는 하나님의 일꾼(엡 3:1-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서동주 목사와 김성철 목사 등도 참여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올네이션스교회 장로 임직예배

▲올네이션스교회 장로 임직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