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미조리주에서 설립(Chancellor/Founder, Dr. James Song)되어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60여 개국에 재학생을 두고 있는 미드웨스트대학이 지난해 가을부터 워싱턴캠퍼스를 열어, ESL, TESOL 및 학사, 석사, 박사과정 전과정을 개설하여 워싱턴지역의 교회와 성도는 물론이고 지역의 한인동포 및 소수민족(중국, 몽골, 스패니쉬, 베트남 등) 이민자들에게 미국연방기관(USDE, CHEA, TRACS)이 인정하는 정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학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워싱턴캠퍼스(학장 고유경 박사)에는 개강 1년 만에 ON-LINE 및 ON-CAMPUS학생을 포함하여 100여명의 학생들이 뜨거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TESOL 석사과정과 태권도 체육선교 석사과정은 워싱턴지역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는 정규 프로그램이기에 큰 관심을 끌면서 많은 학생들이 모여 들고 있다고 한다.

미드웨스트대학은 지난 23년 동안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이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목회자로, 선교사로, 평신도 지도자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23일, 서울에서 전세계 동문대표들이 모여 "Midwest Vision Night"행사를 통하여 본대학 25주년이 되는 2011년까지 본대학의 발전을 위한 100만불 기금모금을 결의하였으며, 또한 본교 재학생 1500명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미주총동문회(회장 강대혁 목사, Tennessee)는 이러한 총동문회의 결의에 발맞춰, 우선 미국땅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600여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교제를 나누고, 또한 미드웨스트대학의 설립목적인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동문들이 되기를 다시 한번 각오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에서 세계선교의 중심지인 워싱턴디시에서 제1회 미주총동문회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12일(월) 저녁 미주총동문회장 초청 만찬(오후5시30분)으로 시작하여, 개회예배(오후 7시) 및 특강(오후 8시)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특강은 미드웨스트대학 동문 중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워싱턴 성광교회 담임인 임용우 목사가 "나는 이렇게 목회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교회사역을 되돌아 보면서, 귀중한 사역현장의 경험과 그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일(화)에는 미주동문들의 단합과 동역을 다짐하는 산행(쉐난도)과 함께, Luray Caverns와 Apple Picking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프론트 로열에 위치한 "새생명연수원"에서 동문사역발표와 토의, 비전선포식, 연합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주총동문회 총무인 김종국 목사는 특별히 워싱턴지역의 많은 동문(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내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주총동문회 연락처 : 202-997-0034, 931-645-1377, 931-338-4032(총무 김종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