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가 제36회 정ㆍ부회장 입후보자를 인준, 발표했다.

정ㆍ부회장 입후보자 마감일인 2일, 회장 후보 신현택 목사(뉴욕성신교회), 부회장 후보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 평신도 부회장 후보 유일용 안수집사(순복음뉴욕교회)가 등록한 바 있다.

선관위 위원들은 7일 오전 교협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단일 후보로 등록한 이들을 모두 인준했다.

올 회기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신현택 목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은혜 시대에서 야인 시대로> 자서전을 썼으며, 보스에서 사업가가 됐으며, 하나님을 만난 후 목회자까지 됐다. 그의 드라마와 같은 인생은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김원기 목사는 뉴욕베데스다교회를 30년간 이끌며 뉴욕 교협에서 꾸준히 봉사해왔다.

이들 입후보자는 선거관리 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고 및 홍보행위 외에는 일체의 선거 운동을 펼칠 수 없으며 선거직전 총회에서 3분 이내 소견을 발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