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 20주년을 맞은 3일(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 복음주의연맹이 주최한 감사예배가 프랑크푸르트 뢰머(Römer) 광장에서 한인과 독일 현지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현 프랑크푸르트 시장이 독일 통일 20주년을 맞이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감사한다는 의사를 연맹측에 전달하면서 계획되었다.
오후 5시 45분부터 열린 이 감사예배는 프랑크푸르트 지역 교회 청년들의 연합 찬양팀인 Unified Worship이 찬양인도를 맡았다. 감사예배에는 찬양과 말씀 선포, 기도가 이어졌으며, 기도에서는 남북한의 통일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간의 평화를 기원하였다.
기도에 앞서 주최측은 베를린 장벽을 연상케 하는 70여개의 종이상자를 쌓아 벽을 만들었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무너져내렸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후 둘 혹은 셋 이상 그룹을 지어 벽을 상징했던 상자를 놓고 남북통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화해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상자 안에 들어있던 하트 형의 빨간 풍선에 “하나님은 독일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매달아 날리기도 했다.
감사예배는 7시 2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 Unified Worship의 찬양이 뢰머 광장 인근의 성령교회에서 이루어졌다.
오후 5시 45분부터 열린 이 감사예배는 프랑크푸르트 지역 교회 청년들의 연합 찬양팀인 Unified Worship이 찬양인도를 맡았다. 감사예배에는 찬양과 말씀 선포, 기도가 이어졌으며, 기도에서는 남북한의 통일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간의 평화를 기원하였다.
기도에 앞서 주최측은 베를린 장벽을 연상케 하는 70여개의 종이상자를 쌓아 벽을 만들었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무너져내렸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후 둘 혹은 셋 이상 그룹을 지어 벽을 상징했던 상자를 놓고 남북통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화해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상자 안에 들어있던 하트 형의 빨간 풍선에 “하나님은 독일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매달아 날리기도 했다.
감사예배는 7시 2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 Unified Worship의 찬양이 뢰머 광장 인근의 성령교회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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