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남자도 일하기 힘들다는 건설 업계에서 알아주는 일꾼으로 자리잡은 김순애 장로. 평범한 주부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회사 대표 이사, 그리고 이제는 간증자가 되어 그동안의 은혜를 증거하고 있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트렌톤장로교회(담임 황의춘 목사)는 김순애 장로(서울 한서감리교회)를 초청해 간증 집회를 가졌다.

초등학생일 때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열심이진 않았던 그는 믿음이 좋은 시어머니의 작정 기도 응답으로 남편을 만났다. 결혼 후 둘째 아이를 잃고, 그는 예수님을 만났고 밤낮으로 전도하러 다녔다. 그러기를 10여년, 전도 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던 그가 건설 회사 사장이 됐다.

그는 '내 증인이 되리라',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3일 집회를 이끌며 주님을 영접한 시간부터 복음을 위해 전도에 힘쓰고 말씀과 주의 법에 철저히 순종했던 삶을 고백했다.

김 장로는 "앞으로 복지 사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9월 26-27일 펜실베니아 벅스카운티교회(담임 김풍운 목사)에서 집회를 마쳤으며 28-30일 필라영생교회(담임 이용걸 목사)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