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2세 영적각성집회(SEND YOUR REIGN)이 26일 하버라이트처치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동진 목사(2세집회 준비위원장)는 "이번에 2세 청소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데 초점을 맞춰 400여명이 영접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하루동안만 개최해서 대회 내용이 질적으로 좋아졌다"며, "하지만, 하루만 해서 다들 아쉬어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강사로 초청된 데이빗 나사목사는 과거 무슬림출신으로 개인간증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고, 2세 청소년들에게 신앙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