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C(Disciples Training Clinic Center, 원장 이종식 목사, 대표 홍명철 목사)는 7월 진행된 제자 훈련 클리닉 세미나를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제 2과정 양육 교재 세미나를 21일부터 24일까지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재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온 옥한흠 목사가 쓴 제자훈련 교재로 첫째 날은 '제자 훈련의 터 다지기'로 시작했다.

세미나는 제자 훈련의 기본 규칙 소개부터 교재에 나온 문제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 답변 제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종식 목사는 “성경에 나온 내용에 있어서 목회자는 무엇을 물어보아도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나의 신앙 고백과 간증’ 이라는 단원을 공부하며 “‘극적인 체험’, ‘은사 체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 위에 구원 받았다는 확신을 두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참여한 목회자 및 교역자가 구원자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숙연한 시간도 갖기도 했다.

‘간증’에 있어서 이 목사는 예전에 전도할 때 어떤 한 사람이 “할 말 있으면 해보라 말 했을 때 사실 당황했었다.”며 “기독교라는 몸은 방대하지만 정리되지 않으면 그런 기회가 있을 때 놓치기 쉽다. 자신의 구원 사건을 전하는 간증은 큰 파워가 있다.”고 말하며 ‘간증’을 준비할 것을 권했다.

한편 ‘하나님과 매일 만나는 생활’ 단원에서 이종식 목사는 “말씀이 중요하니 사랑하고, 사랑하니 묵상하며, 지키고 산다. ”며 ‘말씀’으로 주님을 만날 것과 “시시로 찾으면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며 ‘기도’로 주님을 만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종식 목사는 남미에서 집안 형편이 너무 힘들 때 ‘기도하라’는 어느 목회자의 말을 듣고 온 식구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살 길을 열어주셔서 주님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개척 후에도 절박한 상황 때마다 간절히 매달려 기도했을 때 놀랍게 역사하셔서 필요한 재정을 허락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났다고 간증했다.